온누리상품권 가맹점 기준 변경, 2025년 9월부터 무엇이 달라지나요?
온누리상품권, 왜 가맹점 기준이 바뀌었을까요?
온누리상품권은 본래 전통시장과 지역 상점가의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만들어진 소중한 정책입니다. 이번 기준 변경은 그 취지를 더욱 강화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소상공인분들께 혜택이 집중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2025년 9월 1일부터 연매출 30억 원을 초과하는 곳에서는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어려워지니, 미리 단골 가게가 해당하는지 살펴보시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이는 우리 동네 작은 가게들의 경쟁력을 높여 골목상권을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새로운 가맹점 기준, 상세하게 알아보기
적용 대상은 어디까지인가요?
이번 변경 사항은 특정 지역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전국의 전통시장 내 점포는 물론, 우리가 자주 이용하는 상점가 및 상권 활성화 구역의 매장까지 폭넓게 적용됩니다.
- 전통시장 내 모든 점포 (음식점, 의류점, 잡화점 등)
- 골목형상점가에 위치한 소상공인 매장
- 상권 활성화 구역으로 지정된 곳의 매장
따라서 연매출이 30억 원을 넘는 사업장은 아쉽지만 가맹점 자격이 자동으로 해지됩니다. 방문하시기 전에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스티커를 확인하시는 습관을 들이시면 좋겠습니다.
온누리상품권, 어떻게 구매하고 충전할까요?
온누리상품권은 크게 세 가지 형태로 구매하고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각자에게 맞는 방식을 선택해 보세요.
| 구분 | 구매 및 충전 방법 | 주요 특징 |
|---|---|---|
| 종이 상품권 | 새마을금고, 우체국, 신협 및 시중은행(국민, 우리, 신한 등) 방문 구매 | 어르신들께 익숙한 전통적인 방식 5% 할인된 금액으로 현금 구매 |
| 카드형 상품권 | 온누리상품권 앱에서 카드 등록 후 충전 (보유한 신용/체크카드 연동) |
실물 카드로 편리하게 결제 월 100만 원 한도 내 10% 할인 충전 |
| 모바일 상품권 | '온누리페이' 등 관련 앱에서 계좌 연동 후 충전 | QR코드 결제로 간편함 월 150만 원 한도 내 10% 할인 충전 |
슬기로운 온누리상품권 이용을 위한 주의사항
편리하고 유용한 온누리상품권이지만, 몇 가지 기억해 두셔야 할 점들이 있습니다. 아래 내용을 참고하시어 불편 없이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 타인에게 양도 불가: 상품권은 구매자 본인만 사용 가능하며, 타인에게 판매하거나 양도할 수 없습니다.
- 환불 규정 확인: 사용 후 남은 잔액을 현금으로 되돌려받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필요한 만큼만 충전하여 사용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 가맹점 자동 제한: 가맹점 기준(연매출 30억)을 벗어난 매장에서는 결제가 자동으로 차단되니 이 점 유의해 주세요.
- 분실 시 대처: 종이 상품권은 분실하면 다시 찾기 어렵습니다. 분실 위험이 걱정되신다면 카드형이나 모바일형 상품권을 이용하시는 것을 적극 권해 드립니다.
마무리하며: 우리 동네 상권을 살리는 현명한 소비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기준 변경은 우리 사회의 실핏줄 같은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입니다. 조금은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우리의 작은 소비 습관 변화가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습니다.
변경된 내용을 잘 숙지하시고, 10% 할인 혜택까지 누리며 우리 동네 단골 가게에 따뜻한 응원을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요? 현명한 소비가 곧 우리 이웃을 돕는 가장 쉬운 방법입니다. 가맹점 신청이 필요하신 사장님들께서는 '중소벤처기업부' 누리집을 방문해 보세요.
